2010.05.19 14:30 분... 28시간 진통을 견디다...
결국 제왕절개술로 은서 탄생 !!
잠시 그때가 생각난다.... >.<
지금도 담당의사가 보기싫고 야속하다... 이럴거면 처음부터. 수술을 권할 것이지..... 고생은 고생데로 다 하고..
8cm 자궁문까지 열린 다음에야.. 위험하다며,, 수술하자 ... 지금 생각해도. 울컥.. 이런 X새끼..
다시 본론으로.. ( 열 식히고.. )
울그락불그락한 얼굴로.. 수술실 앞에서 대기하다.. 모니터로 비췬.. 홍희진 산모 수술완료...
잠시후.. 아기가 나왔다..
울그락 불그락한 얼굴 온데간데 없다. ㅋ
내 아기다. 내 아기 ㅎㅎ 웃음이 절로 난다...
ㅎㅎ 이쁘다..
나도 공주님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