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티비에서 이성당 빵집이 나왔다.. 군산에 맛집이라나 뭐라나...
그걸 보고 마누라 왈... 군산을 그렇게 내려가고도.. 한번 안 데리고 간다고 성화....
그래서.. 설날에 내려온 김에.. 빵먹으로 왔다!!!!!!!
날씨가 와방 춥고.. 비까지 내린관계로.. 사진은.. 요 밑에 두장이 끝.. ㅋㅋ
사람이 왜케 많은지.. 50mm 단렌즈 화각으론 요게 끝이다.. 더 이상은 민폐다... ㅡ.ㅡ
입구며, 근처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비가 많이 내려서 아쉽다.... ( 요즘들어 이런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한데 ㅋ )
암튼... 각설하고..
어릴적 미팅의 장소?? ㅋㅋ 기타 등등... 많이 왔었는데..
어렸을 적의 그 큰 빵집이.. 애 안고 온 아저씨로 모습으로 와보니.. 많이 작아있다.. 거기에....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도떼기시장도 아니고....
팥빵이 유명한건지.... 팥빵은 나오기가 무섭게 불티나게 팔려나가는게.. 흡사. 좀비때 한무리가 살이 오른 한 인간을 향해 몰려 드는거 같았다..
(얼마전에 본 미드 워킹데드가 생각났다 ㅎㅎ )
우리 가족은 팥빵은 별로라.. 케익 한조각에.. 야채빵 , 그리고 몇개의 빵과 라테 한잔 해서.. 가격이 14,500원
앵?? 좀 비싼거 아닌가??.
한복 입고.. 새배하고 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건 오늘 저녁에 짜장라면 흡입하시는 은서양..... 왜케 면을 좋아하는지... 요 맘때 애들은 다 그런건가??
설때 사진좀 많이 찍어볼까 하고.. 메모리하고 배터리도 넉넉히 챙겨 왔는데... 날씨가 왜케 추운건지...
사진은 얼마 못찍고... 카메라만 맨땅에 두 번이나 헤딩을... ㅠ.ㅠ
허리도 삐끗하고.. 아... 한살 더 먹는것도 서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