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입장요금이.. 17,500원 이고.. 1년 1인 회원권이 38,000원.. 2인 1년 회원권은 76,000 이라 해서..
또 언제 올지 모르겠으나.. 꼭 한번은 더 오리라 다짐을 하고... 1년 짜리 2인권으로.. 고고씽....
결혼전에.. 63빌딩 수족관은 한번 다녀 온적은 있지만...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처음인지라.. 뭐 대충 비슷하겠지 기대는 안했지만...
일단 63빌딩 보다는 좀 더 크고 볼거리가 다양한거 같다... 63빌딩 수족관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물고기 사진도 찍고 은서 사진좀 찍어줄라 했지만.. 촬영하기엔... 너무나도 어두운 실내로.... 사진 찍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
더군다나... 오두막의 형편없는 AF에.. 어두운 실내로 .. 오두막의 X같은 AF 테스트만 실컷 하고 왔다...
그리고 한가지 더... 카메라 기변을 니콘의 d70s, 캐논 450d를 거쳐 지금은 플프레임 FF 바디를 쓰고 있지만.... 크롭바디에도 있는 AF 보조광이...
비싸디 비싼 캐논의 FF 바디에는 없어... 예전엔 미쳐 몰랐던.. AF 보조광의 필요성만 절실히 느끼고 왔다... ㅠ.ㅠ
물론 매뉴얼 설정에 AF 보조광 설정하는 메뉴가 있긴 하나 이건.. 스트로보를 장착했을 경우 스트로보 설정용 이다... ㅡ.ㅡ
건너편의 원숭이 보고 있는 모습인데.. 찍을땐 몰랐는데... 지금보니.. 두꺼운 유리땜에 은서는 원숭이 못 봤을듯 ㅡ,.ㅡ
사람 얼굴은 닮은 듯한.. 은빛 생선.... 이름이 뭐더냐 ㅋㅋ
참고로 울 은서는 생선을 별로 인듯하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좋아하던데..... 띵깡부리는 은서양... ( 은서땜시 대박 챙피 했음... )
가오리 기다리는 은서양.. ( 꼭 사진 찍으려면 안 지나감.... )
수중 터널..... 은서 목 빠지긋다.. ( 생선에 다 시큰둥하다가.. 가오리에 그나마 ㅋㅋ)
실내가 어두워서.. 핀이 잘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대충 맞았거니 했는데.... 집에오니.. 이런 컷들이 ㅡㅡ^ 뒤에 스킨스쿠버 아저씨 찍었다 생각하자.... ㅋ
아쿠아리움 끝나면 대기하고 있는 선물가게.. 대박 비싸다... ( 큰일이다.. 이젠 은서가 이런곳은 그냥은 안 지나간다... ㅠ.ㅠ )
아쿠아리움 갔다가 오는길에.. 시간대가 아직 런치 타임인 관계로 입소문이 자자한 드마리스 방문 함.... ( 디너 타임이면 그냥 지나쳤을 거임 ㅋㅋ )
그래도 뭐 좀 비싸긴 하다...
근데.. 비싼 레스토랑 답지 않게 알바생인지.. 직원들이. 좀 어리버리 하다.... 손님 보는 앞에서. 하품하질 않나... 아직 일어서지도 않았는데... 식탁정리하려고..
대기 하고 있고...
글고 즉석조리 코너 몇 몇 주방장님은 넘 시크 하시다....
맛있다 해서.. 왔지만.. 울 가족에겐 별로인듯 하다... 시푸드 음식을 별로 안 즐겨서 그런건지...
물론... 회는 다른 부페와 달리.. 냉동이 아니어서 좋긴한데.. 나머지 것들은 별로 안 좋아해서 패쓰...
좋아하는 초밥류는.. 종류가 좀 빈약하다... 그래서 그런가.. 엄청난 종류의 음식과.. 넓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접시에 담을게 별로....
내가 초딩입맛 인건지... ㅋ